喜ぶ
よろこぶ
yorokobu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喜ぶ는 어떤 단어인가요?
喜ぶ(よろこぶ)는 형용사 嬉しい(うれしい)와 자주 짝을 이루어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嬉しい가 '기쁘다'는 감정 그 자체를 나타내는 형용사라면, 喜ぶ는 그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시험 합격 소식을 듣고 손뼉을 치거나,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것처럼 기쁨이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출되는 순간을 그리는 것이 喜ぶ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일본어 문법서에서는 喜ぶ를 '3인칭의 감정을 서술할 때 쓰는 동사'로 자주 소개합니다. 嬉しい는 원칙적으로 화자 자신의 감정에 쓰이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말할 때는 嬉しがる나 喜ぶ를 써야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彼は嬉しい"라고 하면 어색하지만 "彼は喜んだ"라고 하면 자연스러운 문장이 됩니다.
또한 喜ぶ는 단순히 '기뻐하다'에 그치지 않고, 상대의 제안이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뜻으로도 확장됩니다. "喜んでお手伝いします"(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처럼 비즈니스 이메일이나 정중한 회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실용적인 단어입니다.
한자 분석
예문으로 익히는 喜ぶ
合格の知らせを聞いて、みんな大いに喜んだ。
→ 합격 소식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했다.
喜ぶ의 가장 전형적인 쓰임입니다. 좋은 소식을 듣고 기쁨이 겉으로 드러나는 순간을 나타내며, 여기서는 3인칭(みんな)의 감정을 서술하고 있어 嬉しい 대신 喜ぶ가 쓰였습니다.
子供は新しいおもちゃを見て喜んでいる。
→ 아이는 새 장난감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喜んでいる 형태는 '기뻐하고 있다, 기뻐하는 중이다'라는 진행 중인 감정 상태를 나타냅니다. 표정이나 몸짓으로 기쁨이 드러나는 모습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お手伝いできることがあれば、喜んでいたします。
→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喜んで는 '기꺼이'라는 뜻의 관용 표현으로 굳어져 쓰입니다. 상대의 부탁이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비즈니스 이메일이나 정중한 자리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학습 팁
喜ぶ를 외울 때는 嬉しい와의 인칭 구분을 함께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私は嬉しい"(나는 기쁘다)처럼 1인칭에는 형용사, "彼は喜んだ"(그는 기뻐했다)처럼 3인칭의 겉으로 드러난 감정에는 동사를 쓴다는 규칙을 예문 5개 정도로 익혀두면 작문과 회화 모두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활용 면에서는 5단활용 동사이므로 喜ばない(부정형), 喜います가 아니라 喜います→喜びます(정중형), 喜んで(て형), 喜んだ(た형)로 바뀌는 규칙을 정확히 익혀야 합니다. 특히 喜んで는 '기꺼이'라는 뜻의 독립된 표현으로도 굳어져 있으므로, て형 활용 연습과 별개로 관용구처럼 통째로 외워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JLPT N4 시험에서는 감정 동사의 て형·た형 활용과 함께, 3인칭 감정 표현(喜ぶ, 悲しむ, 怖がる 등)을 구분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와 동사를 짝지어 학습하면 어휘력을 효율적으로 넓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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